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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코퍼레이션㈜, 나일론 베이스 등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선봬…”지속해서 연구할 것” (2022.10.24) 2022.10.25

엘코퍼레이션㈜는 나일론 베이스에 카본 및 글라스 파이버 혼합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오는 11월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고 전했다. 엘코퍼레이션㈜는' 3D 프린터 유통, 교육, 출력 서비스 등 3D 프린터 관련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3D 프린터 종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재를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.

엘코퍼레이션㈜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부터 프린트를 최적화 시키면 지지대 부분을 적게 쓸 수 있는 방법과 완성 후 후가공 작업 시간을 절약하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.

초반 목업대용(시제품)으로 3D 프린터가 알려졌지만 현재는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실제 부품을 프린터로 대응해서 만드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에 의료 및 치과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.

이에 엘코퍼레이션㈜는 의료 분야를 주력으로 KFDA 인증을 받은 상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. 제품은 서지컬 가이드(임플란트 수술 위치를 안내하는 보조 장치), 스프린트(부목 고정 장치)를 비롯해 임시 치아 등 영구적 제품이 있다.

엘코퍼레이션㈜ 임준환 대표는 “초창기에는 대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사용했지만 점차 기업들도 찾아주고 있다. 특히 기업의 경우는 실제 부품 대응하는 부분에 대해 테스트하고자 문의하고 있는데 실제 부품은 신제품 제작에 있어 기존 제품에 대한 부품을 대량 양산을 안 하고 프린터로 필요한 부분을 필요수량 만큼만 제작하면 재고량을 비롯해 비용적인 측면도 절감될 수 있다.”라며 “또한 신제품에 적용되는 부분에 대해 사전 테스트를 하고자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추세다.”라고 전했다.

엘코퍼레이션㈜의 출력 서비스는 디자인 제작과 디자인을 통해 프린터에 맞게 변경하는 부분을 돕고 있으며 완성된 디자인은 엘코퍼레이션㈜의 장비로 출력해 제공한다.

AS는 기본적으로 1년에서 최대 5년으로 보장해주고 있으며 부품 파손 제외 무상으로 제공한다.

엘코퍼레이션㈜는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신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힘쓰고 있다. 필라멘트 플라스틱을 녹여서 3D로 만드는 프린터는 필라멘트 지지대인 서포트가 버려지는 가운데 엘코퍼레이션㈜는 다시 재활용화해 재 출력할 수 있도록 필라멘트를 개발할 계획이다.

엘코퍼레이션㈜ 임준환 대표는 “비용 절감 측면에서 봤을 때 소량 제작은 3D 프린트가 효율적이다.”라며 “3D 프린터에 대해 생소한 이들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교육 강의를 다시 추진할 계획이고 유통 중심인 엘코퍼레이션㈜는 보다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구 및 노력하고 있다.”라고 전했다.

더불어 “특히 3D 프린터 기술이 계속 발전되면서 소재도 다양해지고 있어 3D 프린터를 적용할 수 있는 적용처에 대한 부분을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 선보일 신제품을 기대하길 바란다.”라고 덧붙였다.

한편, 엘코퍼레이션㈜의 상품은 온라인 자사몰과 네이버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장비에 대해 생소하거나 경험치가 없을 경우 벤치마킹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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